예수님과 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제자들이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아 참석하셨습니다. 혼인 잔치는 유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로, 보통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포도주는 그 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음료였습니다. 그러나 잔치 도중 포도주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는 혼주에게 큰 수치와 곤란을 안겨주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마리아는 이 상황을 예수님께 알리며, 예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에는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공생애의 때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암시하셨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라고 지시하였고, 예수님은 지시대로 여섯 개의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게 하셨습니다. 그 후, 그 물이 최고의 포도주로 변하였고, 혼인 잔치의 주인은 그 포도주를 맛보고 감탄하며, 보통은 처음에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나중에 덜 좋은 포도주를 내놓지만,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좋은 포도주를 내놓았다고 칭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강해 (29)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4-17)
마태복음 강해 (29)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4-17)
마태복음 강해 (29)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4-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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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교훈
이 사건은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첫 번째 표적으로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상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시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고, 제자들은 그를 믿게 되었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기적은 단순한 기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