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부자’로 분류되기 위한 기준은 단순히 고소득자라는 개념을 넘어 순자산 규모를 중심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상위 10%, 5%, 1%의 기준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해야 ‘부자’로 불릴 수 있을까요?
상위 10% 부자 기준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상위 10% 가구의 순자산 기준은 약 13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서 순자산이란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 등 실물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 상위 10%: 순자산 약 13억 원 이상
- 상위 5%: 순자산 약 20억 원 이상
- 상위 1%: 순자산 약 35~40억 원 이상
10억 원 이상 있으면 한국에서 부자다?
부자 보고서의 관련 기사 댓글에는 "강남 30평대 아파트에 고급 외제 승용차 정도는 있어야 한다", "금융 자산이 최소 10억 원 이상이 돼야 한다", "세금은 1년에 억 원 단위는 내야 한다" 등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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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기준은 다를까?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만 기준으로 보면 상위 10%는 약 4~5억 원 이상으로 내려갑니다. 이는 주식, 예금, 펀드, 보험 등 현금화 가능한 자산만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 기준
흥미롭게도, 실제 부자들은 자신을 ‘진짜 부자’로 여기기 위해 총자산 50억 원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0억 원 이상을 보유해야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납니다.
부자의 자산 구성
- 부동산: 거주용 외 투자용 부동산 비중이 높음
- 금융자산: 주식, 채권, 펀드 등 분산 투자
- 기타 자산: 금, 보석, 디지털 자산(비트코인 등)에 대한 관심 증가
대한민국에서 부자의 기준은 단순한 소득이 아닌 자산의 총량과 구성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균형 있게 보유하고, 절세 및 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